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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V-log

취미 기록 두 번째 - 치약짜게 만들기

오늘도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식가 입니다.

 

지난시간에는 고식가의 취미인 3D프린터를 이용해 시들지 않는 장미꽃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3D프린터를 이용해 치약짜게를 만들어 볼꺼에요.

 

몇일전 양치를 하기위해 치약을 짜다가 보니 얼마남지 않아 꾹꾹 눌러서 짜야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매번 손으로 밑에서 부터 위로 꾹꾹 눌러가며 치약을 짜는게 너무 수고스러웠어요.🤨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3D프린터로 치약짜게를 만들어 보자!!!!라고 생각했어요.😎

 

먼저 3D프린팅을 하기전 3D모델링을 해야겠죠?

 

이번 치약짜게는 지난번처럼 싱기버스에서 모델링 파일을 다운받지 않고

 

고식가가 직접 인벤터라는 모델링 툴을 이용해 모델링했답니다.🤠

 

치약짜게를 3종류의 부품으로 나뉘어 모델링을 진행했는데요.

 

치약짜게 본체와 손잡이 그리고 손잡이 덮개 이렇게 총 3가지 부품을 모델링 했어요.

 

 

치약짜게 본체

 

첫번째로 본체를 먼저 모델링을 했어요.

 

아무래도 치약이 한방울 남김없이 제대로 짤려면 본체의 치약이 짜지는 입구의 폭이 중요한데요.

 

처음에 폭을 너무 크게 설계해서 2번이나 수정했답니다...하하😭

 

 

손잡이와 덮개

 

다음은 손잡이와 덮개입니다.

 

손잡이에 보이시는 틈사이로 치약의 끝부분을 끼우고 본체에 넣은 뒤 돌리면 치약이 쭉쭉!!!

 

그리고 치약이 손잡이에서 빠지지 않도록 손잡이 끝에 덮개로 고정할수 있도록 했어요.👍

 

 

큐라를 이용해 출력!!!

 

 

간단히 모델링을 끝낸 후 이제 3D프린터롤 출력하기 위한 설정을 해주면 되는데요.

 

출력을 완료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총 2시간 39분.

 

실제 출력시간과는 약간의 차이느 있었지만, 거의 비슷하게 출력되었어요.

 

 

 

실제 출력한 모습

 

 

고식가 표 치약짜게가 완성된 모습입니다!!!😚

 

출력 후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화장실로 달려가 치약을 끼워넣어 사용해봤는데요.

 

결과는 대성공~!!🥳

 

이제 치약을 짜기위해 손가락이 열일하거나 아깝게 버리는 일이 없을 것 같아요.

 

비록 어렵거나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뭔가 하나부터 열까지 고식가 손으로 직접 만들어 제대로 작동되는 모습을 보니

 

왠지모르게 뿌듯하더라구요.😁

 

혼자 쓰기 아까우니 가까운 지인분들에게 자랑겸 선물로 나눠드려야 겠어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 다음시간에 또 찾아 뵙겠습니다.